트위터 3분기 손실, 6400만 달러…전년비 3배 증가

입력 2013-10-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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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NYSE 상장 계획

트위터가 3분기에 6400만 달러(약 68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분기 보다 3배 확대된 것이다. 전년 동기 손실은 2160만 달러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억6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8230만 달러보다 2배 증가했다. 증가폭은 분기 기준으로 최대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트위터의 3분기 월 평균 사용자는 2억3170만명으로 전 분기보다 6% 증가했다. 트위터의 2012년 3분기 월 평균 사용자는 1억6710만명이었다.

트위터의 월 평균 사용자 증가율은 둔화하고 있다. 2분기 증가율은 7%를 기록했으며 1분기에는 10%였다.

트위터의 모바일기기 광고 매출 비중은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PC보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이용한 트위터 사용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트위터의 모바일기기 사용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위터의 최대 주주는 17.9%의 지분을 보유한 사모펀드(PE) 리즈비트래버스매니지먼트였다. JP모건체이스는 10.3%의 지분을 보유해 2대 주주였다.

앞서 트위터는 실리콘밸리 벤처기업들이 많이 거래되는 나스닥이 아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지난해 5월 나스닥에 상장했으나 주가 하락으로 곤욕을 치뤄 트위터의 NYSE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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