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김세민, 임예진 요리솜씨에 실망 “완전 조미료 맛이네”

입력 2013-10-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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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김세민이 임예진의 요리 솜씨에 크게 실망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05회에서는 왕여옥(임예진 분)의 초대를 받고 왕여옥의 집에서 식사를 하게 된 윤해기(김세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해기는 왕여옥이 차려준 요리를 맛보게 됐다. 그러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 윤해기는 “어! 조미료 넣었네”라며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 다른 반찬도 맛봤지만 실망스러웠다. 이에 윤해기는 “이거 전부 직접 만드신 거에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왕여옥은 “그렇다”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그러나 윤해기는 “전부 산 거네”라며 다시 한 번 마음속으로 중얼댔다.

윤해기는 최근 왕여옥과 황시몽(김보연 분)를 교대로 만나면 간을 보고 있었다. 왕여옥의 요리 솜씨에 실망한 윤해기가 왕여옥을 포기하고 황시몽에게 달려갈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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