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동차업체 토요타가 호주에서 100명을 감원한다고 주요 외신아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요타는 호주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수출이 줄면서 생산량을 축소할 계획이다.
토요타 호주 현지 법인의 수출은 전체 생산의 70%에 달하고 있다.
토요타는 이날 “수출 감소로 현재 생산 규모가 유지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맥스 야수다 토요타호주 대표는 “차세대 자동차 생산을 위한 투자 비용을 확보하고 우리의 수출 프로그램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감원 배경을 설명했다.
토요타는 현재 호주 알토나 공장에 2500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