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RBA)은 15일(현지시간) 공개한 이달 정례 통화정책회의 회의록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하지만 임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RBA 위원들은 “이미 상당한 수준의 경기부양책이 나온 상태에서 그 효과를 계속 평가하면서 기준금리를 신중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회의록은 “낮은 금리 효과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나올 수 있다”고 밝혀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유를 밝혔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이날 회의록 공개 직후 95.22센트로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