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2대 팔리면 5C 1대 팔린다?

입력 2013-10-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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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5S의 판매가 아이폰5C를 웃돌고 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애플이 지난달 출시한 아이폰5S의 수요가 얼리어답터(early adopters)를 중심으로 5C보다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5C의 수요에 대한 의문은 커지고 있다.

애플은 중국에서 아이폰5C의 생산을 하루 30만대에서 15만대로 절반을 감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텔리전스리서치파트너스(CIRP)에 따르면 미국에서 아이폰5S가 2대 판매되면 5C는 1대가 팔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바일응용프로그램리서치업체인 믹스패널은 아이폰5S와 5C의 판매비율이 3대 1이라고 추산했다.

조시 로위츠 CIRC 공동설립자는 “장기적으로 저가 스마트폰(아이폰5C)은 아이폰5S보다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시장의 총 아이폰 판매에서 5C의 비중이 수개월 안에 높아질 것”이라면서 “아이폰5C 소비자는 지난해 출시된 4S와는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시장에서 아이폰5S의 판매 비중은 전체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5C는 28%에 그친다.

미국시장에서는 5S가 68%, 5C는 32%다. 미국 외 시장에서는 5S 판매가 전체의 79%를 차지했고 5C 비중은 21%라고 포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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