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일본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신라면세점은 일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동방신기 팬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올해 팬 페스티벌 행사는 지난해보다 2배 넘는 2000여명의 일본 관광객이 참가했다. 이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시내 명소를 탐방하고 장충동 신라면세점 본점에서 쇼핑, 그리고 동방신기 팬 페스티벌에 참석한 이후 일본으로 돌아갔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외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한류 콘서트와 행사를 마련해 쇼핑뿐만 아니라 한류를 활용한 문화와 콘텐츠를 함께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