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주에 폭언한 아모레퍼시픽 “부적절한 언행 책임통감...조취 취하겠다”

입력 2013-10-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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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영업직원의 대리점주 폭언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철저한 진상파악을 약속했다.

아모페퍼시픽은 14일 손영철 사장이 직접 쓴 ‘아모페퍼시픽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께 드리는 글’에서 “불미스런 일로 모레퍼시픽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해당 사안은 수 년 전에 발생한 것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저희 직원의 부적절한 언행에 책임을 통감하며, 빠른 시일 내에 진상을 파악하고 피해를 입으신 분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저희 아모레퍼시픽은 창업 이래 68년간 고객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아름다움과 건강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특히 다양한 사업 파트너들과의 상생이 우리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방향임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번 일을 자기반성의 계기로 삼고, 앞으로 고객님께 더욱 사랑받는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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