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상하이, 0.43% ↑…중국 철도주 강세

입력 2013-10-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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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4일 혼조세를 연출했다. 중국증시는 철도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90% 하락한 8273.96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43% 오른 2237.77에 장을 마쳤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15분 현재 0.21% 상승한 2만571.86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9% 하락한 3160.8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체육의 날’로 홍콩증시는 ‘중양절’을 맞아 휴장했다.

중국증시는 9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정부 물가안정목표인 3.5%를 밑돌면서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8%를 웃도는 상승폭이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보다 1.3% 하락해 전문가 예상치인 1.4%를 밑돌았다. 하락세는 전월의 1.6%보다 둔화했다.

전문가들은 PPI 하락세가 둔화하는 등 디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든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철도업체들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 철도업체들이 중국의 고속열차 시스템을 지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한 영향이다.

중국 정부는 태국의 고속열차시스템을 개발하는데 관심을 표시했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11일 만나 중국이 태국의 인프라 건설 사업에 참여하는 대신 중국이 태국 쌀을 수입키로하는 농업 및 인프라 양해각서를 맺었다.

추칸 드래곤생명보험 머니매니저는 “철도주들에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정부는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열차업체 CSR이 9.95%, 차이나CNR은 10.07% 각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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