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막히는 고속도로, 월 166.2시간 정체되는 구간은 어디?

입력 2013-10-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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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고속도로 가운데 광명역에서 서울 금천구 구간 서해안고속도로가 평일에 차가 가장 많이 막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금천 구간은 평일 기준으로 월 166.2시간의 정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차량 속도가 시속 40㎞ 이하로 떨어지면 정체로 분류한다.

특히 이 구간은 2위인 영동고속도로 군포~광교터널(월 83.9시간)보다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이에 도공은 이 구간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강남순환민자도로(2014년),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2016년), 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2017년 이후)를 신설하는 등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개선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중동(월 75.8시간), 김포~송내(월 67.3시간)이 각각 3위와 4위로 뒤를 이었고, 경인고속도로 부천~신월 구간이 57.4시간으로 5위를 차지했다.

지방에서는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서부산종점 구간이 월 41.3시간(전체 7위)으로 정체가 심했다.

한편 주말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대교∼김포(월 37.3시간), 경부고속도로 오산∼안성(월 35.2시간),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발안(월 28.5시간), 영동고속도로 군자∼서창(월 27.5시간), 중부고속도로 곤지암∼중부1터널(월 26.9시간) 등의 순으로 정체가 많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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