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통합 APT 대응 서비스’로 APT 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13-10-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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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지능형 지속 위협) 공격의 가장 무서운 점은 타겟기업을 설정하면 기밀 탈취나 장애 등 세웠던 목적을 달성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공격한다.그래서 막기 힘들다”

인포섹은 11일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에서 ‘인포섹 APT 통합 대응체계 구축전략’세미나를 개최,‘통합 APT 대응 서비스’출시와 함께 APT 시장 진출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윤명훈 상무는 “인포섹의 APT 대응전략을 한 마디로 요약 하면 ‘kill the chain’이다”면서 “APT는 창의적이고 집요한 공격이기에 대응은 그에 걸맞은 창의력과 기본에 충실하고 새로운 접근의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PT는 미리 통신망에 바이러스, 악성코드 등을 심어놓은 뒤 특정 시점에 한꺼번에 작동하도록 하는 수법이다. 지난 3월 20일 주요 방송사와 은행의 전산망 마비를 야기시킨 해킹 공격이기도 하다.

윤 상무는 “절대로 APT 공격은 한 번의 이벤트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사전 정보를 취득하고, 침투,모니터링 등 사고가 발생할 때까지 다양한 시점(포인트)이 있다”면서 “APT 대응 전략은 바로 그 포인트를 어떻게 깰 것인가다”고 설명했다.

APT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며 인포섹은 새롭게 ‘통합 APT 대응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컨설팅, 관제, SI, 솔루션 등 전 분야에 걸쳐 기본적인 보안관리체계부터 전문 APT 대응 솔루션을 통한 보안분석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고도화된 APT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제 APT 침해사고 전문 대응팀을 운영하며 국내에서 발생한 APT 공격의 분석 경험을 토대로 인포섹은 ‘차별화된 APT 전문 대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보안기업’임을 강조,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인포섹은 서비스를 11일 출시, 금융,공공,기업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이날 사업전략 발표와 함께 인포섹이 한국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엔드포인트 APT 전문 대응 솔루션인 카운터택의 센티넬 소개도 진행됐다.

카운터택의 센티넬은 제로데이 공격에 대한 조기탐지 및 빅데이터 기반의 차별화 된 분석기능을 갖춘 솔루션이다.

인포섹 황성익 영업본부장은 “현재 솔루션을 중심으로 형성된 APT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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