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하관 명함 공개…팬클럽 '장기투숙' 이름부터 센스만점

입력 2013-10-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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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하관 명함

▲사진=장기투숙 페이스북/ MBC
방송인 노홍철과 밴드 장미여관이 의기투합한 장미하관 명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장미여관 팬클럽 장기투숙은 페이스북을 통해 "장미여관 쓴맛을 보여주겠어! 장미여관 팬클럽 장기투숙의 위엄! 장미하관 명함 만들었다"란 글과 함게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찌루찌루의 장미요정들' '가족같이 모시겠읍니다' '우린 항상 진지해 궁서체야' '오빠들은 못생겨도 좋아요' 등 재치 가득한 문구가 들어간 장미하관 명함이 담겼다.

장미여관과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이 2년마다 개최하는 '무도 가요제'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개성 강한 둘의 만남에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장미하관 명함 공개 팬클럽 센스 대단하다" "장미하관 명함 공개 팀이랑 정말 잘 어울려" '장미하관 명함 공개한 팬클럽 장기투숙도 남다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무도 가요제'에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유희열, 보아, 김C,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기하와얼굴들, 장미여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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