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부케의 유래, 기원전 2800년 전 고대 이집트 왕조에서 '헉'

입력 2013-10-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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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Pixabay
웨딩부케의 유래는 어떻게 될까.

최근 온라인에서는 웨딩부케의 유래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케는 ‘꽃이나 향이 있는 풀들의 묶음’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현재는 결혼식에서 신부가 드는 꽃을 의미한다.

가장 오래된 기록은 무려 기원전 2800년 전 고대 이집트 왕조의 무덤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처음에는 신부가 풍요를 상징하는 곡물다발을 들고 결혼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이후 16세기에 이르면서, 도시 신부들이 실크리본과 함께 다산을 상징하는 마른 벼 이삭을 꽃병에 담아 식장에 입장했으며, 그 풍습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또한 신부가 부케를 던지는 행위는 영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는 신부가 다른 사람에게 행운을 준다고 생각하여, 하객들이 신부의 옷이나 꽃을 서로 가져가려고 했다. 이에 신부는 하객들에게 꽃을 던지게 된 것이다.

이것이 현재는 결혼식이 끝난 뒤, 신부가 친구들과 기념촬영 시 신부 친구에게 부케를 던져주는 것으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웨딩부케의 유래를 접한 네티즌은 “웨딩부케의 유래, 신선하다”,“웨딩부케의 유래, 그렇게 오래됐구나”,“웨딩부케의 유래, 알고 보니 이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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