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530선을 탈환했다.
1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30포인트(1.00%) 오른 534.34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미국 공화당이 임시 부채한도 확대 방안을 제시하면서 부채한도 협상 해결 실마리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1% 이상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억원, 4억원 순매수중이며 개인은 43억원 매도우위다.
전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운송이 2.2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반도체, 음식료담배, IT하드웨어, 소프트웨어, IT부품 등은 1% 이상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파아다이스만이 보합권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 종목 상승세다. 서울반도체, CJE&M, 셀트리온, 포스코ICT, SK브로드밴드는 1~3% 이상 상승세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한 727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없이 152개 종목이 하락세다. 92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