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신혜, 수영장서 빛나는 미모…이민호 ‘아련’ 눈빛

입력 2013-10-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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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탄(이민호)의 저택 수영장에서 차은상(박신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민호가 박신혜의 미모에 반했다.

차은상(박신혜)은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에서 김탄(이민호)의 고급 저택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차은상은 김탄에게 전화를 쓴 댓가로 돈을 내자, 김탄은 “넌 돈을 흥청망청 쓰냐”며 면박을 줬다. 이어 차은상은 샌드위치를 가져온 김탄에게 “원래 미국에서 방 생기면 달려고 했던 장식이다”라며 돈 대신 지불했다.

밖으로 나온 김탄은 그 장식을 자신의 방 장식 아래에 매달며 방 안의 차은상의 행동을 바라봤다. 아침이 되자, 장식과 함께 김탄 저택의 수영장이 화면에서 빛났다. 환해진 얼굴로 차은상은 수영장으로 향했고, 이를 우연히 본 김탄은 아련한 눈빛으로 차은상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이날 ‘상속자들’의 2회는 시청률 10.5%(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차은상(박신혜)에게 반한 김탄(이민호)(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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