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8.16엔…미국 부도 우려 완화에 달러 강세

입력 2013-10-1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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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0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정치권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고자 조만간 부채한도 증액에 합의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5분 현재 전일 대비 0.79% 상승한 98.16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ㆍ엔 환율은 장중 98.27엔으로 지난 1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521달러로 0.04% 하락했다.

유로 가치는 엔 대비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74% 상승한 132.72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다음달 22일까지 아무 조건 없이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베이너 하원의장은 “하원은 오늘 대통령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공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부채한도 증액 기간이 더 길어지는 것을 선호하나 양당간 갈등 없이 단기적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빌로리아 게인캐피털 선임 외환 투자전략가는 “연방정부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긍정적 전망이 엔 대비 달러 가치 강세를 이끌고 있다”며 “이는 안도감에 따른 랠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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