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섬 무인도 된다? 자유의 여신상 “저 혼자 살아요”

입력 2013-10-10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버티섬 무인도

(Stock Xchng)

리버티섬이 무인도가 된다. ‘자유의 여신상’이 위치한 뉴욕 리버티 섬을 관리하는 부부가 올해 연말 은퇴하면서 섬을 완전히 떠나게 되기 때문.

7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 리버티섬의 유일한 주민인 루크싱어 부부는 올해 연말 은퇴하고 섬을 완전히 떠날 계획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말 허리케인 샌디 때 섬에 있는 집이 완전히 부서져 이미 뉴저지주의 장모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남편 데이비드 루크싱어는 NYT에 “허리케인의 위험 등이 있어 앞으로도 집을 복구할 생각이 없다”며 “우리 부부가 마지막 리버티섬 공식 거주자”라고 밝혔다.

리버티섬은 축구장 8.3개 크기의 작은 섬이지만, 1886년 자유의 여신상이 설치되며 유명해졌다. 지난 200여년간 군부대, 섬 관리인 가족 등이 리버티섬에 거주해 왔지만 보안·경비 시스템이 발달하면서 거주자가 줄어 왔다. 거주자들은 특히 허리케인 등 허드슨 강 범람, 교통 불편 등이 리버티섬 무인도 변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입을 모았다.

리버티섬 무인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유의 여신상 있는 리버티섬 무인도 아니었다는 사실이 더 깜놀”, “리버티섬 무인도 소식은 아쉽지만 루크싱어 부부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리버티섬 무인도 되면 이제 자유의 여신상 외롭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설계부터 생산까지…‘올 차이나’ 공급망 구축 박차 [궤도 오른 中반도체 굴기 ①]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미쉐린 3스타 ‘밍글스’ 2년 연속 영예…안성재의 ‘모수’, 2스타 귀환[현장]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살인자의 첫인상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10: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70,000
    • -1.6%
    • 이더리움
    • 3,046,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0.52%
    • 리플
    • 2,061
    • -0.63%
    • 솔라나
    • 130,300
    • -1.29%
    • 에이다
    • 394
    • -1.25%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2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30
    • -3.94%
    • 체인링크
    • 13,520
    • -0.37%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