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 울산시 비상근무 돌입

입력 2013-10-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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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호 태풍 다나스가 빠르게 부산 남서쪽 해상까지 바짝 올라왔다.

이날 울산지역은 오후 3시를 기해 태풍 주의보가 발효돼 현재 64㎜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이다. 해안가에는 최고 20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순간 풍속이 36m/s로 무시 못 할 위력을 보이고 있다. 태풍 다나스는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에 부산 동쪽 200㎞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예보해 오늘 밤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울산항 등 주요 항구와 부두에는 1500여 척의 어선이 태풍을 피해 정박하는 등 피해 예방에 진력하고 있다.

울산기상대는 태풍의 영향으로 해안에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이 많겠으니 저지대에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울산시는 공무원 절반 이상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도로와 하천, 농축수산 분야 등 실무반 24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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