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경남기업과 스리랑카 5억2000만달러 복합개발 공사 수주

입력 2013-10-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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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경남기업과 공동으로 스리랑카에서 총 5억2000만 달러(한화 약 5730억) 규모의 워터프론트 리조트 복합개발(Waterfront Integrated Resort) 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공사는 스리랑카 최대 유통 및 개발업체인 존 킬즈 홀딩스(John Keells Holdings)사의 자회사인 ‘Waterfront Properties Ltd.’에서 발주한 공사로 스리랑카 콜롬보 지역에 호텔·아파트·오피스·컨퍼런스 복합시설을 신축하는 대형 건축공사다.

총 공사금액은 5억2275만 달러에 달하며 현대건설 지분은 65%로 3억3978만 달러(한화 약 3718억원), 경남기업은 25%인 1억 3069만 달러(한화 약 1430억원)이고 현지업체인 Nawaloka사가 10%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이 공사는 대지면적 4만2836㎡ 부지에 35층 높이의 호텔 1동과 최고 47층 주거용 빌딩 2동, 32층 오피스 빌딩 1동, 컨퍼런스 및 상가로 신축된다. 공사기간은 총 48개월로 2017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1988년 사마날라웨와 수력발전소 공사를 시작으로 스리랑카에 진출한 이래 이번 공사를 포함해 총 6건, 9억4000만 달러에 달하는 공사를 수주했다. 경남기업은 1978년 스리랑카에 첫 진출 이후 총 50건, 11억 6600만 달러의 공사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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