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흑인남편 "인종차별...송해 선생님은 달랐다"

입력 2013-10-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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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안녕하세요’ 미국인 남편이 한국의 흑인 차별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시크릿 한선화, 송지은, 틴탑 니엘, 천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60대 재미교포 주부는 미국인 남편이 KBS1 '전국노래자랑'에 나가려고 일 년에 한 번씩 한국에 나가 1000만 원을 넘게 쓰는 것이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흑인 남편이 '전국노래자랑'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송해 선생님이 있기 때문.

남편은 "36년 전 한국에 있었을 때 한국인들은 저를 인간 이하 취급했다"며 "한국은 그런 차별이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송해 선생님은 달랐다. 저를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게 장인어른 같았다"라며 "저는 송해 선생님과 매년 보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빠가 자신을 애 취급하는 게 고민이라는 한 출연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일명 안녕하세요 집착오빠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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