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관 회장 “웅진케미칼, 수처리 사업 국제적 경쟁력 키운다”

입력 2013-10-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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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케미칼의 국제적 경쟁력을 키우는 쪽으로 갈 겁니다.”

이영관<사진>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웅진케미칼 인수 이후 수처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웅진케미칼은 아직 해수담수화 필터 사업을 하기 위한 기술력이 부족하다”며 “마이크로 필터(MF), 울트라 필터(UF) 등 도레이 첨단기술을 통해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웅진케미칼이 하지 못했던 분야를 보강해서 우리 건설업체들이 플랜트를 수출할 때 외국계 회사가 아닌 웅진케미칼의 기술이 쓰일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도레이첨단소재는 새만금 산업단지에 3000억원을 투자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PPS는 금속을 대체하는 소재로 열에 견디는 성질이 뛰어나고 화학적 환경에서도 물성이 지속되는 특징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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