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회초 삼자범퇴로 애틀란타 타선 봉쇄(2회초 종료 현재 애틀란타 2-0 리드)

입력 2013-10-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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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7일 오전(한국시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고 있는 애틀란타와의 홈경기에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선발로 나섰다.

1회 7명의 타자들을 상대로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2점을 내준 류현진은 2회 들어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선두타자인 8번 존슨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9번타자 투수 테헤란을 5구째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류현진은 1번타자 헤이워드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2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한편 다저스는 1회말 공격에서 1번타자 크로포드가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자들이 범타에 그치며 점수를 얻는데 실패했고 0-2로 뒤진 채 2회말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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