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해남 사장은 오랫동안 국내ㆍ외 건설시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월 경남기업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취임해 현장과 영업부문을 총괄해 왔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그는) 탁월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전문 경영인으로서 의사결정 및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삼환기업에 입사하며 건설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동아건설을 거쳐 금호산업 토목ㆍ플랜트 본부장(부사장), 경희대 및 동국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