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9개 제품 평균 9.2% 인상

입력 2013-10-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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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9개 제품에 대해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인상제품은 마가렛트(11.1%), 가나초콜릿(14.3%), 몽쉘(11.1%), 애플쨈쿠키(2.9%), 딸기쿠키(2.9%), 석기시대(11.1%), 해바라기(11.1%), 고구마의전설(5.9%), 꼬깔콘스위트아몬드컵(12.5%)이다. 이들 제품의 평균 인상률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9.2%다.

이번 결정은 그동안 누적되어온 각종 원부자재 인상분과 판매관리비 증가로 원가상승 압박을 더 이상 견디기 힘들다는 판단 아래 이루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주원료인 카카오버터가 지난해말 대비 올해 9월 62% 인상되고 전란액이 35%가 오르는 등 각종 원재료비가 올랐다. 포장재, 인건비, 물류비 등도 올랐다. 이러한 영향으로 롯데제과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3.4% 감소하고,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7.1% 떨어지는 등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롯데제과 측은 “그동안 인상요인이 발생해 왔지만 물가안정을 위해 내부 원가절감 노력으로 억제해 왔다”며 “가격인상과 함께 품질개선에도 힘을 기울이는 등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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