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BIFF] ‘엉덩이 노출’ 강한나 측 “의도된 노출 아냐, 힙라인 강조한 것”

입력 2013-10-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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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한나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레드카펫에 참석했다.(부산=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강한나가 레드카펫에서 엉덩이를 노출하며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소속사 측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강한나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 레드카펫 행사에서 엉덩이의 윗부분을 살짝 노출하는 파격적인 드레스로 시선을 한 곳에 모았다.

이에 대해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일부러 노출하려고 한 것이라기 보다 디자이너와 상의해서 나온 결과이다”며 “디자이너가 강한나의 제일 예쁜 부분을 부각시킬 수 있게 제작한 것이다. 힙라인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한나는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연극학과 석사과정을 밝고 있다. 지난 2009년 ‘마지막 귀갓길’에 출연한 바 있으며 하반기 개봉 예정인 곽경택 감독의 ‘친구2’ 출연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부산시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70개국, 30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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