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허공 형 결혼할 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겠다"

입력 2013-10-03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가수 허각(28)이 형 허공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허각은 3일 오후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허공을 향해 "먼저 가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형이 결혼할 때 쯤에는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겠다"라고 밝혀 훈훈한 우애를 드러냈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허각은 "좋은 노래로 다시 설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제 팬이 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허각의 예비신부는 요가강사로 허각이 중학생 시절 만난 첫사랑이다. 두 사람은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허각은 지난달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오후 6시30분부터 비공개로 열린다. 주례는 허각과 예비신부가 함께 다니는 교회의 장사무엘 목사가 맡았다. 사회는 허각과 절친한 MC 딩동이 맡았고 축가는 허각의 쌍둥이 형인 허공과 가수 존박이 부른다.

한편 허각과 예비신부는 허각의 고향인 인천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신혼여행은 허각의 스케줄로 인해 잠시 미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41,000
    • -0.16%
    • 이더리움
    • 5,03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33%
    • 리플
    • 693
    • +2.36%
    • 솔라나
    • 203,300
    • -0.93%
    • 에이다
    • 581
    • -0.68%
    • 이오스
    • 931
    • +0%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550
    • -1%
    • 체인링크
    • 20,720
    • -1.66%
    • 샌드박스
    • 542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