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5년까지 배기가스 기준 마련키로

입력 2013-10-02 2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가 2015년까지 자동차 배기가스 관리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국토부는 2일 배기가스 관리기준을 세우기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실험 등을 거쳐 규제대상 물질과 허용 기준 등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교통안전공단은 현대차 그랜저HG 등 여러 차종에서 배기가스(일산화탄소) 실내 유입이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랜저HG는 정부의 조치에 따라 무상수리를 했지만 벤츠나 미쓰비시, 아우디 등 수입차는 자동차 실내의 배기가스에 대한 국제 기준이 없다면서 리콜이나 무상수리를 하지 않고 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실제 배기가스의 실내유입 관련 기준을 세우고 규제를 하는 나라는 없다.

한편 국토부는 독일과 일본 등에 비해 자동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준이 느슨하다는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의 지적에 대해 “국내와 측정 조건과 방법이 완전히 달라 단순 비교하기 곤란하다”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13,000
    • +1.16%
    • 이더리움
    • 4,384,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3.03%
    • 리플
    • 2,868
    • +1.38%
    • 솔라나
    • 190,200
    • +1.82%
    • 에이다
    • 576
    • +0.35%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10
    • +2.52%
    • 체인링크
    • 19,260
    • +1.21%
    • 샌드박스
    • 182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