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마스크증후군, 연예인 과거 발언에서도…

입력 2013-10-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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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마스크증후군

▲사진=영화 '웃는남자' 포스터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이 화제가 되면서 이와 연관성이 높은 직업군인 연예인들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은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그 뒤 더 우울해지는 현상으로 주로 인기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연예인이나 서비스 직종, 고객을 많이 대하는 세일즈맨등에서 많이 나타난다.

지난 2007년 SBS '생방송 TV연예'는 개그맨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0%(24명)의 개그맨이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은 연예인 대표 직업병으로 인식될 정도다.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은 연예인들의 과거 발언에서도 나타난다.

오늘 5주기 추모식이 거행된 고 최진실은 생전 악성루머때문에 정신적 압박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실은 생전 한 프로그램에서 "청춘스타 시절 늘 주위의 부러운 시선을 받았기 때문에 인기가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심한 정신적 불안감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탤런트 박원숙 역시 지난 2003년 외아들을 잃고 '스마일마스크증후군'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박원숙은 우울증으로 대본이 외워지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건망증에 걸리거나 폭식으로 체중이 65.4kg까지 늘어나는 등 고통을 겪었다.

스마일마스크증후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스마일마스크증후군, 연예인들은 항상 시달리겠지" "스마일마스크증후군, 내 얘기같기도 하다" "스마일마스크증후군,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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