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 태우고 음주운전 사고 낸 '무개념맘'…출동 경찰관도 폭행

입력 2013-10-02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 아들을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무개념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출동한 경찰관에게 손찌검을 한 김 모(38·여) 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김 씨는 1일 오후 11시50분께 파주시 동패동에서 음주상태로 5살, 2살 두 아들을 차에 태우고 운전하다가 인도쪽 턱을 넘어 가로등을 들이받고도 200m를 주행하던 중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김 씨는 경찰에게 욕설을 퍼붓고 손바닥으로 뺨을 치며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등 공무집행방해까지 범했다.

경찰은 김 씨가 자칫 어린 두 아들과 함께 일가족 대참사 또는 2, 3차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점 등을 고려해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60,000
    • +2.16%
    • 이더리움
    • 4,408,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2.82%
    • 리플
    • 2,878
    • +3.56%
    • 솔라나
    • 192,900
    • +2.61%
    • 에이다
    • 575
    • +1.41%
    • 트론
    • 419
    • +1.21%
    • 스텔라루멘
    • 328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60
    • +1.98%
    • 체인링크
    • 19,230
    • +1.16%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