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 MS 회장 은퇴하나

입력 2013-10-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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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투자자들이 빌 게이츠 MS 회장의 사임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주요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 투자자 20명 가운데 3명은 게이츠 회장이 회장직을 포기하도록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그동안 주주들이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에게 실적을 개선하고 주가 상승을 위한 전략을 촉구했지만 게이츠 회장에 대한 이같은 움직임은 처음이다.

게이츠는 38년 전 MS를 설립해 IT 업계에서 존경받고 영향력있는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관계자들은 MS 이사회가 주요 주주 3명의 의견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신호는 없다고 전했다. 이들 투자자는 MS 지분의 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츠 회장은 4.5%의 주식을 보유해 개인으로 가장 많은 지분을 갖고 있다. MS의 총 시가총액은 2770억 달러다.

게이츠는 지난 1986년 MS의 기업공개(IPO) 당시 총 지분의 49%를 보유했다. 이후 2008년 빌앤멜린다게이츠파운데이션에 집중하며 MS에서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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