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토 북상, 현재는 소규모 태풍...변수 가능성 커

입력 2013-10-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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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23호 태풍 '피토(FITOW)'가 북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태풍 '피토(FITOW)'가 지난달 30일 오후 9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기사청에 따르면 피토는 중심기압 996h㎩에 최대풍속 초속 19m, 강풍반경 250㎞으로 규모가 작은 소형 태풍이며, 시속 10㎞로 북상 중이다.

태풍 피토는 오는 2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80㎞ 부근 해상, 3일 오전 일본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20㎞ 부근 해상을 거쳐 4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9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피토가 우리나라와 대만, 일본 모두에 영향을 주는 시기는 3일 오전 11시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현재 북상 중이지만 한반도로 올라올 것이라고 단정 짓기 어렵다"며 "변수에 따라 예상 모델이 제 각각이라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피토의 정확한 예상 진로는 1일 오후 4~5시쯤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풍 피토 북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피토 북상, 우리나라 영향 줄까?” “태풍 피토 북상, 걱정된다” “태풍 피토 북상, 별 영향 없기를”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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