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화재

(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 16분께 이태원역 인근 2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10개동 15개 점포를 태우고 70분 만에 진압됐다.
이태원 화재 발생 지역은 이태원역에서 녹사평역 방면 도로에 인접한 주택으로, 소방당국은 소방차 20여대 등을 현장에 투입했으나 화재 발생 지역 주변에 스티로폼 패널로 만든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이태원 화재로 부동산 1억5000만원을 포함, 2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것으로 추정했다. 화재 발생 당시 상가 안에는 사람들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태원역에서 녹사평역까지 도로가 전면 통제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태원 화재' 소식에 네티즌은 "이태원 화재, 출근길에 차가 너무 밀려 당황스러웠다" "이태원 화재, 원인을 빨리 찾았으면" "이태원 화재, 출근길부터 이런 일이" "이태원 화재, 너무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