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천절 남북행사 민간단체 방북 불허

입력 2013-09-29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개천절 남북 공동행사 추진을 위해 평양 방문을 신청한 민간단체의 방북을 불허했다.

29일 통일부에 따르면 당국은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의 방북 신청에 대해 최근 이산가족 상봉행사 연기 등 남북관계 정세를 고려해 불허방침을 통보했다.

이 단체는 지난달 중국에서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올해 개천절 행사를 평양에서 공동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남측 협의회 관계자 30명이 다음달 1일 평양을 방문해 3일 북측 단체와 함께 평양 대박산 단군릉 제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개천절 행사를 평양에서 남북공동으로 치른 것은 지난 2002년이 처음이었고 이어 2005년 마지막 행사를 치른 뒤 이후 남북 정세 등의 이유로 열리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49,000
    • +1.61%
    • 이더리움
    • 4,395,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17,500
    • +2.89%
    • 리플
    • 2,869
    • +1.56%
    • 솔라나
    • 191,400
    • +1.92%
    • 에이다
    • 577
    • +0.87%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8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70
    • +2.25%
    • 체인링크
    • 19,300
    • +1.47%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