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뉴욕 메츠전 2볼넷…300출루 –4

입력 2013-09-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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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추신수(31ㆍ신시네티 레즈)가 시즌 300출루에 바짝 다가섰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일본인 선발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3)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투아웃 2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었고, 6회에는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8회 투아웃 2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펠리시아노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2볼넷을 더해 시즌 296번째 출루에 성공하며 300출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제 남은 경기는 3게임. 4번만 더 출루하면 300출루를 채운다.

만약 추신수가 300출루를 채운다면 메이저리그 사상 단 6명밖에 기록하지 못한 ‘20-20-100-100-300(홈런-도루-득점-볼넷-출루)’을 달성하게 된다.

지금까지 ‘20-20-100-100-300’을 달성한 선수는 배리 본즈(1993,1996,1997,1998), 제프 벡웰(1996,1997,1999) 등 전설적인 타자들이다.

한편 신시네티는 이날 경기에서 마쓰자카의 구위에 눌려 0대1로 패했다. 마쓰자카는 7.2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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