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 “무디스의 미 신용등급 믿지 마라”

입력 2013-09-2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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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그로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과장됐다고 주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로스 CIO는 이날 트위터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와 미 국채는 ‘행복한 한 가족’”이라면서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Aaa’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다른 신평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를 신뢰해라”고 덧붙였다.

마크 포터필드 핌코 대변인은 이에 대해 “그로스는 미국 국가 부채와 정부 폐쇄에 대한 무디스의 자세를 언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전일 미국의 최고 국가신용등급 ‘Aaa’를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피치는 미국의 신용등급에 최고등급인 ‘AAA’를 매겼지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S&P는 지난 2011년 8월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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