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동결로 경영 어렵다던 사립대학들, 실상은…

입력 2013-09-25 1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년간 토지·건물 등 6조8000억원 매입..”어렵다” 호소 무색

최근 5년 동안 사립대학들이 등록금 인상 억제로 경영상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토지와 건물 등 자산을 불리는 데는 여전히 돈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사립대학 관련 자료를 보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사립대학들이 사용한 자산형성 관련 비용은 총 6조8721억원으로 나타났다. 매년 85% 이상 대학이 100억원 가량씩 지출한 세미다.

이처럼 자산형성 지출이 늘면서 대학당 평균 자산지출은 2008년 99jr6609만원에서 2012년 107억125만원으로 증가했다. 대학들은 이 시기 등록금 억제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지만 이 같은 호소가 무색할 만큼의 거액을 자산관련 비용으로 지출한 것이다.

김 의원은 “자산 지출은 사립대 법인이 책임지는 게 맞지만 오히려 자산지출에 기여도가 낮은 상태로 이는 자산 지출이 교비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등록금이 대부분인 교비로 법인 자산을 형성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45,000
    • -1.19%
    • 이더리움
    • 3,413,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22%
    • 리플
    • 2,078
    • -2.07%
    • 솔라나
    • 125,600
    • -2.33%
    • 에이다
    • 366
    • -2.4%
    • 트론
    • 486
    • +1.04%
    • 스텔라루멘
    • 246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50
    • -2.61%
    • 체인링크
    • 13,750
    • -2.34%
    • 샌드박스
    • 115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