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깡철이’·‘소원’ 동시 개봉에 “곤란해서 잠도 못잤다”

입력 2013-09-25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깡철이'의 김해숙(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해숙이 영화 ‘깡철이’와 ‘소원’의 동시 개봉에 대해 속내를 전했다.

김해숙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깡철이’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10월2일 개봉하는 자신의 출연작 ‘깡철이’와 ‘소원’에 대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해숙은 “‘소원’은 ‘깡철이’ 전에 시나리오를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2년의 시간이 흘렀고, 잊고 있었는데 다시 제의가 왔다. 모든 배역이 바뀌었는데 내 역할만 그대로였다.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먼저 찍은 작품이 먼저 개봉될 것이라 생각했다. 설마 같은 날 개봉될 줄은 몰랐다. 소식을 듣고 잠을 못잤다”며 “공교롭게 녹음 스튜디오도 같아서 더 곤란했다. 내 의사와 상관없이 그렇게 된 것이다. 나는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김해숙은 ‘깡철이’에서 강철(유아인)의 ‘바보엄마’ 순이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소원’에서는 소원(이레)의 심리를 치료하는 상담가 정숙 역으로 출연한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3: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72,000
    • -0.77%
    • 이더리움
    • 4,227,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0.12%
    • 리플
    • 2,770
    • -3.59%
    • 솔라나
    • 184,400
    • -3.61%
    • 에이다
    • 546
    • -4.38%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20
    • -5.86%
    • 체인링크
    • 18,200
    • -4.71%
    • 샌드박스
    • 170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