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 유아인, ‘김태희’와 운명적 인연 "한국 대표하는 미인이라서…”

입력 2013-09-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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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깡철이' 유아인(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아인이 김태희와의 특별한 인연에 신기함을 표했다.

유아인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제작 시네마서비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극중 자칭 ‘김태희’ 김해숙과 실제 김태희와 호흡을 맞춘 것을 비교해 언급했다.

이날 유아인은 “운명적이면서도 우연이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SBS)’보다 이 영화를 먼저 촬영했기 때문에 극중 엄마 순이가 스스로 김태희라고 말하는 것은 먼저 작성된 대사이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김태희 누나가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이라 그렇게 고유명사처럼 쓰이는 것 같다. 그래서 엄마도 많이 얘기했다. ‘깡철이’에서 엄마의 이름이 순이인데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내 이름이 순이었다. 촬영하면서도 웃기는 말장난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0월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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