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규모 세계 15위...2008년 이후 5년째 제자리

입력 2013-09-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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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규모 세계 15위

▲한국 경제규모는 지난해 세계 15위로 5년째 제자리 걸음 중이다. 사진=블룸버그

지난해 한국 경제규모가 세계 15위로 나타났다. 2008년 이후 5년째 제자리 걸음을 한 셈이다.

25일 한국은행과 세계은행의 세계발전지수(World Development Indicators)에 따르면 2012년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1조1295억달러로 전 세계에서 1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GDP 순위 1위는 15조6848억달러의 미국이 차지했고, 중국(8조3583억달러), 일본(5조9597억달러), 독일(3조3995억달러), 프랑스(2조6128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영국(2조4357억달러), 브라질(2조2527억달러), 러시아(2조148억달러), 이탈리아(2조133억달러), 인도(1조8417억달러)가 각각 5~10위를 차지했다.

11~14위는 캐나다(1조8214억달러), 호주(1조5206억달러), 스페인(1조3494억달러), 멕시코(1조1779억달러) 순이었다.

한국의 달러표시 명목 GDP 순위는 2004년 11위에서 2005년 12위, 2006년 13위로 매년 뒷걸음질치다 2007년에는 전년과 같은 13위에 머문 후 2008년 15위로 떨어진 뒤 답보 상태에 빠져있다.

한국 경제규모 세계 15위에 머무른 5년간 중국은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다. 2008년 4조5218억달러였던 중국의 GDP는 84.8%나 늘었다. 이로써 2008년 한국의 4.9배였던 중국의 GDP는 지난해에는 무려 7.4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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