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사회공헌 활동] “나눔도 전략이다” 기업 사회적 책임 함께하는 금융사

입력 2013-09-2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금리·저성장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은행권의 경영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은행들은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사회공헌 활동 금액을 전년에 비해 5.7% 늘리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더 강화하고 있다. 대내외 경제 불안으로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공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달라진 점은 금융회사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의 사회공헌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하거나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금융권이 사회공헌 활동을 단순히 기업의 공공성 제고 의미를 뛰어넘어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여기고 있다는 방증이다. 또한 금융회사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마케팅, 고객유치 등과 연계한 수익창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금융권의 사회공헌 활동도 교육, 복지 등 단순한 시혜적 차원의 금전적 기부가 아니라 회사의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환경 등으로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나눔의 미덕을 토대삼아 성장전략을 실행하고 있는 은행, 보험, 카드 등 금융회사들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71,000
    • +1.71%
    • 이더리움
    • 4,396,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71%
    • 리플
    • 2,867
    • +1.88%
    • 솔라나
    • 191,400
    • +1.48%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20
    • +2.35%
    • 체인링크
    • 19,250
    • +1.48%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