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국회 선진화법 후퇴, 후진화 발상”

입력 2013-09-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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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새누리당 내부에서 ‘국회선진화법’ 위헌소송이 제기되는 데 대해 “반민주, 반서민 입법을 강행하겠다는 검은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1차 24시간 비상국회 운영본부 회의’에서 “지레 겁먹은 것인지, 날치기의 본능이 꿈틀거리는 것인지 어느 쪽이든 국회선진화법의 후퇴는 국회를 후진화하겠다는 발상에 다름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물리력과 날치기가 난무하는 국회로 후퇴하자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아무리 반대하고 꼼수를 부려도 서민과 중산층을 위하는 입법은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정부의 기초연금 공약 축소 논란에 대해서는 “집권 7개월만에 모든 약속이 새누리당 색깔처럼 새빨간 거짓말이 될 판”이라며 “대통령 공약파기가 어르신 모아놓고 엉터리 건강식품과 물건을 떠넘기는 저잣거리 상인과 무엇이 다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재원부족은 변명이 될 수 없고 부자감세 철회로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국회 예산심의에서 복지확대 예산안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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