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 부채 상한선 조정에 낙관 경고

입력 2013-09-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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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의 부채 상한선 상향조정 협상에 대한 낙관론을 경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 장관은 이날 “미 정부의 부채 상한선 증액 협상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확신이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6조7000억 달러의 부채 상한선 조정에 대해 (오바마케어 폐지를 주장하는) 공화당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 장관은 “2011년의 경험을 볼 때 현재 시장은 너무 차분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다시 확산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2011년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의 최고등급인 ‘AAA’에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미 의회간의 부채 상한성 조정을 놓고 이견이 고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지난 2012년 7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이날 2.66%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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