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루피아 가치, 2009년 이후 최저

입력 2013-09-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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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루피아 가치가 지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피아 가치는 지난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를 유지하면서 0.5% 상승했다. 그러나 기업들이 달러 매입을 늘리면서 루피아 가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통신은 전했다.

달러·루피아 환율은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전일 대비 0.7% 상승한 1만1525루피아에 거래됐다. 루피아 환율은 장중 달러당 1만1553루피아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2일 이후 최고치다.

인도네시아의 무역적자는 7월에 23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경상수지는 지난 2분기까지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정부는 오는 10월1일 8월 무역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카 마르텀팔 PT뱅크CIMB니에가 전략가는 “루피아 가치가 지난 주 상승하면서 기업들과 수입업체들은 달러 수요를 채우고 있다”면서 “루피아 가치는 현 수준에서 거래될 것이며 다음 달 무역지표가 발표되기 전까지 매도세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국채 금리는 이날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1bp(1bp=0.01%) 오른 7.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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