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노사문화 대상’에 현대엘리베이터·국보

입력 2013-09-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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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포상하는 2013년도 ‘노사문화 대상(大賞)’에 현대엘리베이터와 국보가‘대통령상’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례발표 등을 통해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상은 다음달에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노사문화 대상은 지난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235개사 중 32개사가 신청했다. 심사위원회(노사관계 전문가 포함)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16개사가 현지실사 및 사례발표를 거쳐 1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 설립이래 고용조정이 단 1건도 없었으며, 1989년 이후 24년간 무분규를 유지해 왔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에는 임금동결과 상여금 반납, 2009년 글로벌 경영위기 때는 임단협 위임 등 동반자적인 노사관계를 토대로 경영 위기를 극복해왔다. 또 지난 2011년 이후 390여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보는 항만물류의 열악한 환경과 글로벌 경영위기 상황에서 노사상생협력선언, 임단협 무교섭 위임 등 노조의 솔선수범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다. 1987년 노조 설립 이후 25년간 무분규를 유지하면서 화합과 소통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이끌어왔다.

아울러 화상회의시스템, 찾아가는 도시락 서비스 등 노사가 대화와 소통을 실천하고 있으며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하계휴양소 운영 등 직원복지제도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모범납세자에 한하여 2년 또는 1년), 은행대출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국무총리상’ 은 디에이치엘코리아, 남해화학, 존슨 콘트롤즈오토모티브코리아,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4개사가 수상했으며, ‘고용노동부장관상’은 신한생명보험, 대화산기, 에스엠, 신흥글로벌, 대진,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6개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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