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파크타워' 5억 '뚝' ... 하락폭 최대

입력 2013-09-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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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주공5단지 매매가ㆍ래미안반포퍼스티지 전세가 최대폭 ↑

올해 아파트 중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산파크타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 매매가는 5억원 이상 하락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매매가격ㆍ전세가격 상승폭과 하락폭(가격기준)이 큰 아파트단지를 조사한 결과 용산동5가 '용산파크타워'(공급면적 200.67㎡) 매매가격이 지난 16일 기준 17억원으로 연초 대비 5억5000만원이나 떨어졌다.

다음으로 낙폭이 큰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공급면적 263.91㎡)로 매매가격이 연초 28억7500만원에서 최근 24억원으로 4억7500만원 내렸다.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시티파크2단지'(193.45㎡)는 연초보다 4억5000만원 하락한 14억5000만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또 서초구 방배동 신동아(200.04㎡) 매매가격은 12억1500만원으로 연초보다 4억3500만원 떨어졌고 강남구 도곡 타워팰리스1차(224.79㎡) 매매가격은 24억5000만원에서 21억원으로 하락했다.

반면 재건축 단지 중에서는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112.39㎡) 매매가격이 연초 9억원에서 현재 10억8500만원으로 가장 큰 폭인 1억8500만원이나 뛰었다.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138.84㎡) 매매가격도 올해 1억7500만원 올라 현재 20억원을 넘어섰다.

이 외에도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사원(119.00㎡) △개포동 주공2단지(80.25㎡)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반포퍼스티지(113.14㎡) 등 매매가격도 올해 각각 1억2500만원, 1억1500만원, 9000만원씩 올랐다.

올해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반포퍼스티지'(238.2㎡)가 꼽혔다. 이 단지의 전셋값은 현재 16억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1억8500만원 올랐다.

또 △서울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174.62㎡)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109.09㎡) △서초구 반포동 반포리체(172.1㎡) △수원시 이의동 광교래미안(A9)(128.61㎡) 등 단지의 전셋값도 올해 들어 1억3000만∼1억8500만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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