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판매 시작...“첫주 600만대 문제없다?”

입력 2013-09-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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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서 20일(현지시간) 아이폰5S를 구매한 소비자가 환하게 웃고 있다. 블룸버그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가 판매 신화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날 호주에서 아이폰5S와 5C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시드니의 한 매장 앞에서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도쿄의 긴자에서도 800여명이 줄을 서서 새로운 아이폰의 판매를 기다렸다. 일부 시민들은 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와 배트맨의 마스크를 쓰는 등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부터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에서 차세대 아이폰의 판매가 시작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판매 첫 주에 500만대가 넘는 아이폰5S를 팔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첫주 판매 성적을 통해 향후 중장기적인 판매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칼 호웨 양키그룹 애널리스트는 “5S의 판매 성적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면서 “애플이 충분한 재고만 확보하고 있다면 첫주 7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 먼스터 파이퍼제프레이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재고 여부와 상관없이 아이폰5S를 600만대 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마샬 ISI그룹 애널리스트 역시 애플이 판매 첫주에 600만대의 아이폰5S를 판매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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