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홍일 성광벤드 상무는 보유주식 1000주 전량을 매각했다. 처분단가는 주당 3만950원으로 지난 12일 장중에 찍은 3만1400원에 상당히 근접한 가격이다. 종가기준 최고치는 3만900원인데 공교롭게도 신 상무의 주식 매각일이다.
보다 주목되는 부분은 투자기간이다. 신 상무가 주식 보유사실을 최초로 공시한 시점은 지난 6월5일로 취득단가는 주당 1만7700원이다. 단순 계산으로 석 달여 만에 75%의 투자수익을 챙긴 셈이다.
안태일 전무 역시 지난 7월4일 보유주식 가운데 1만주를 처분했는데 주당 처분단가는 2만7900원으로 상당히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