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대 미혼 3명 중 1명이 명절 ‘결혼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방에 숨어버린다는 설문조사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우리나라 문화 중 꼭 고치고 싶은 것은 오지랖. 제발 좋은 일에만 오지랖 부립시다”,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 아닌데…나이먹을수록 평범하게 가정 꾸려서 처자식과 오순도순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느껴짐”, “친구가 명절 잔소리 피하는 법 알려줬다. 결혼 안 하니? 누가 물으면, 너무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결혼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 하니 돈 좀 꿔 달라고 부탁하면 조용해진대. 이번 추석에 실행 예정” 등의 댓글을 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