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쌤' 샘 해밍턴, 외국인 서열 1위 등극… 거주 기간 무려 11년

입력 2013-09-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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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평균 한국 거주 7년의 외국인 방송인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의 서열 순위가 공개됐다.

이들 4인방의 섬마을 적응기를 그린 케이블채널 tvN의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 제작진은 색다른 서열 순위를 공개했다. 한국 거주 기간으로 살펴본 이들의 서열은 샘 해밍턴(11년), 아비가일(7년), 브래드 (5년), 샘 오취리(4년) 순으로, 샘 해밍턴이 서열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생활 11년차로 서열 1위에 오른 샘 해밍턴은 호주 출신으로 지난 2002년 한국에 왔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예능 대세로 자리 잡은 샘 해밍턴은 이번 ‘섬마을 쌤’ 촬영 현장에서도 자나 깨나 분량을 걱정할 정도로 가장 프로 예능인다운 모습을 보이며 4인방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해냈다.

서열 2위인 아비가일은 파라과이를 떠나 한국에 정착한지 올해로 7년째다. ‘섬마을 쌤’의 홍일점인 아비가일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과 멤버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엄마의 역할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어 브래드는 2008년 미국을 떠나 한국에 온 지 올해로 5년째다. 이번 ‘섬마을 쌤’을 통해 첫 예능 도전에 나선 브래드는 그동안 ‘버스커 버스커’의 드러머로 보여줬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매력으로 숨겨진 예능감을 드러낸다.

4인방 중 나이는 가장 나이가 어린 막내 샘 오취리는 한국 생활 4년 차 서열 꼴찌로 가나에서 사극에 반해 한국에 왔다. 평소 샘 해밍턴을 동경하며 개그맨을 꿈꿨다는 샘 오취리는 이번 ‘섬 마을쌤’에서 샘 해밍턴 못지 않은 예능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섬마을 샘’은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 등 평균 한국 거주 7년의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이 섬마을 분교 초등학생들에게 방과후 원어민 교사가 돼 영어를 가르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4박 5일간 섬마을에서 홈스테이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섬마을 생활에 적응해가며 벌어지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18일 오후 12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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