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길, 빡빡이 왕으로 등극…정준하 “동네바보 100명 데려올 것”

입력 2013-09-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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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이 왕이 된 길(사진 = MBC)

길이 빡빡이의 왕으로 등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100빡빡이의 습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6월 방영된 ‘마이너리티 리포트’ 편에서 비밀번호가 잠기면서 제작진의 손에 넘겨진 돈가방을 찾는 미션이 공개됐다. 멤버들 앞에는 100명의 빡빡이들이 나타나 혼란을 줬다.

하지만 길은 달랐다. 길은 “같은 빡빡이끼리 이러지 말자”고 말했고, 빡빡이들은 어느새 길을 추종했다. 길은 007 가방을 들고 있는 하하를 보고 “나 이 가방 가지고 싶다. 뺏어달라”고 말하는가 하면 “정준하를 막아달라”고 말하고 도망을 갔다.

이에 정준하는 “다음주에 동네바보 100명 데려온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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