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사퇴]채동욱 검찰총장 '사의'...현 정부에서 '스캔들' 낙마 인사는 또 누구

입력 2013-09-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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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식 의혹’과 관련해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전격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박근혜 정부 들어 각종 루머 및 의혹으로 낙마한 인사는 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이날 “저의 신상에 관한 모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혀둔다”며 혼외자식 의혹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특히, 채 총장의 사의 표명은 법무부가 감찰 착수를 발표한 지 불과 30분 만에 나온 것이다.

채 총장 이외에도 박근혜 정부에서 각종 스캔들로 낙마한 인사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윤창중 전 대변인을 들 수 있다.

김학의 전 차관은 지난 3월 건설업자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으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당시 경찰은 지난 7월 접대를 받으면서 여성을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로 김 전 차관을 불구속 입건했다.

반면 윤창중 전 대변인은 지난 7월 박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인턴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질됐다. 이에 대해 미국 사법당국은 윤 전 대변인을 ‘경죄 성추행’ 혐의로 기소키로 결론내렸다.

한편, 청와대는 채 총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특별한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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